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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최대 규모 525억 원 지원 확보 창업생태계 구축 및 모빌리티 혁신대학 등 지역 혁신 주도 산업 성장 및 인재 양성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2025-3-1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7개 신청 과제 모두 선정되며, 경북권 29개 대학 중 최대 규모인 525억 원 규모(연 1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No.1 혁신성장동력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경제 및 산업과 연계한 창업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학교는 신청한 과제별 사업계획 우수성과 추진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청한 7개 과제 모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K-완성형 창업생태계 구축 ▲특화산업 경북형 앵커기업 육성 ▲중소기업 도메인기술-딥테크 R&D ▲혁신아이디어 실현 All-in-One 플랫폼 구축 ▲K-미래주도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한국발전 경험 공유 플랫폼 고도화, 이상 7개로 지역 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하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의 첨단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합하여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을 구축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K-혁신 Lab을 구성하고, 혁신 아이디어가 실증 및 제품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남대는 지역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및 글로벌화 전략도 추진한다.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한국발전 경험을 국제 개발 수요에 맞춰 확산시키고, 경북형 국제 개발 모델을 구축하는 등 특성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교육 및 R&D, 산학협력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이번에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산업 및 지역의 핵심 동력 견인과 함께 영남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라면서 “적극적으로 RISE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성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고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학교는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며, 경북지역의 미래 성장과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ISE 사업 외에도 K-U시티, REGO 모듈형 부처 협력 사업, 정책연계형 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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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씨름협회 시상식, 대학부 우수팀 및 우수지도자상 수상 영남대 씨름부 창단 70년, 대한민국 씨름 이끌어온 전통 강호 [2025-3-10]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이 2024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 허용 영남대 감독)> 영남대학교 씨름부가 대학 씨름의 최강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4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2024년 시상식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대학부 우수팀으로 선정되었으며, 허용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씨름협회는 매년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부별 랭킹 1위 팀에게 우수팀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영남대 씨름부는 2022년 대학부 성취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대학부 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학 씨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허용 감독은 “이번 수상은 이승호 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의 헌신과 학교, 학부모, 씨름부 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재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여 2025년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4년 창단된 영남대학교 씨름부는 홍현욱, 손상주, 임용재 등 대한민국 씨름계를 대표하는 장사를 배출하며 전통 강호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2025년 중등임용고사 합격자(체육학부 김상현 졸업생)를 배출하는 등 씨름계뿐만 아니라 교육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하며 명문 씨름부로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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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교수 및 학생들 우수 성과로 주목 주형일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HUSS 사업 성과 확산 기여 융합전공 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들 성과로 이어져 [2025-3-10] <왼쪽부터 주형일 교수, 노혜인 학생, 류준형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우수한 성과로 잇달아 대외 수상을 이루어낸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고 있는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노상래 교수)은 다양한 융합 전공 및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교수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업단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가 대외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연이어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의 노혜인 학생은 지난 1월에 실시된 HUSS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노혜인 학생은 ‘융합의 미래 HUSS의 얼굴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디자인한 캐릭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8개 컨소시엄(40개 대학)으로 구성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대표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주형일 교수는 지난해 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는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집필과 융합 전공 교과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2024년에는 개발한 융합전공 과목을 K-MOOC에 등록하여 사업 성과 확산과 공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류준형 교수는 융합 전공 교과 개발·운영과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기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류 교수는 1학기 정규 교과 ‘지역사 탐구와 다지털 재생’을 개발하고, 중국 산시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과 협력하여 글로벌 캠프를 기획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인정받아 류 교수는 지난 2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다양한 융합 전공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김효서 학생은 HUSS 융합 교육과정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역사학과 강주은 학생과 안현준 학생은 각각 ‘제39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과 ‘2024 ESG 리빙랩 매칭데이 해커톤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사업단의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한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전공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인문사회 분야의 디지털 혁신 및 지역재생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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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혁신대학(WURI)평가 국내 3위, CSV·ESG 포터상 2년 연속 수상 등 우수한 평가 대학혁신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신뢰받아 대규모 재정지원사업 추진으로 학생 역량제고 기회 많아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성과 이어져 [2025-3-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2008년 대학정보공시 시행 이래 처음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대학정보공시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데 이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8.34% 최고치를 기록해 3년 연속 대구·경북지역에서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1위의 성과를 이은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혁신과 경영전략 학생과 학부모가 영남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입시 관리, 차별화된 교육혁신, 학생 중심의 지원 정책 덕분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영남대는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학과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부·복수 전공, 마이크로 전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학과 개편,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산학협력 강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입생 학업 수준 향상 영남대는 단순한 신입생 증가를 넘어 입학생의 학업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0개 모집단위 중 56개 모집단위의 입학 성적이 상승했으며, 30여 개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백분위(300점 만점) 기준 10점 이상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학생 수준이 향상되었다. 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경쟁력 있는 학과 운영을 통해 영남대가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더욱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꾸준한 순위 상승 영남대는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 재임 이후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신성장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평가 기준: 인용빈도 상위 논문 비율(PP) 10%, Full counting, No minimum)에서 종합순위가 상승하며 전국 TOP 5에 진입했으며,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10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US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4-2025 세계 대학 순위에서 국내 순위가 5계단 상승해 13위를 기록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총장이 입학식에서 입학식사를 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및 사회적 책임 분야 성과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SV·ESG 포터상’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한국형 교육 ODA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새마을정신 2.0(근면·자조·협동 + 나눔·봉사·창조)’을 기반으로 개도국 맞춤형 리더십 훈련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에서 리더십 분야 세계 35위, 사회적 책임 분야 세계 37위를 기록하며 국내 각 3위에 올랐다. 특히,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유지 취업률과 역량신장 지원 강화 영남대는 뛰어난 취업 실적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 공기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취업률은 36.5%로 비수도권 대학 평균(25.7%)을 크게 상회하며, 유지취업률도 81.8%로 지역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2023년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채용에서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9명이 합격해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취업지원 예산을 2020년 15억 원에서 2024년 36억 원으로 2.5배 확대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외출 총장 ‘영남대,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신입생 등록률 첫 100%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영남대가 추진해 온 일관성 있는 대학 혁신노력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즉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정성을 다하는 교육을 하겠다. 그리고 2008년 대학정보공시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입학처 관계자와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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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22명 신규 임용 2025학년도 1학기부터 강단에 서 … 연구, 후학 양성 매진 [2025-3-4] 2025학년도 1학기부터 22명의 신임 교원이 영남대학교 강단에 선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통계학과 박주영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김민재 교수, 환경공학과 박지은 교수, 도시공학과 최성진 교수, 건축학부 김현진 교수, 기계공학부 홍성호 교수, 전자공학과 강원옥 교수, 컴퓨터학부 이세종 교수, 로봇공학과 양준모 교수, 경제금융학부 김건화 교수, 회계세무학과 김승준 교수, 해부학교실 장지훈 교수, 생리학교실 강지훈 교수, 예방의학교실 박정우 교수, 의학교육인문학교실 한예진 교수, 내과학교실 장병일 교수, 외과학교실 이도현 교수, 안과학교실 허민구 교수, 영상의학과학교실 류민중 교수, 약학부 오경선 교수, 식품경제외식학과 최형민 교수, 의생명공학과 윤동석 교수 등 22명으로 이번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 <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박주영, 김민재, 박지은, 최성진, 김현진, 홍성호 교수 두 번째 줄 왼쪽부터 강원옥, 이세종, 양준모, 김건화, 김승준, 장지훈 교수 세 번째 줄 왼쪽부터 강지훈, 박정우, 한예진, 장병일, 이도현, 허민구 교수 네 번째 줄 왼쪽부터 류민중, 오경선, 최형민, 윤동석 교수>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난달 25일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각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계신 분들을 영남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면서 “영남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임 교수님들께서도 영남대학교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시길 바라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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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2024학년도 후학기 교원 퇴임 경제금융학부 이병완 교수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20명 퇴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직원 6명도 함께 퇴임 [2025-2-28] <2024학년도 후학기 교직원 퇴임 간담회>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20명이 2월 28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34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대학 본부 및 대학, 대학원, 부속기관 등에서 26년 이상 근무해 온 직원 6명도 이날 함께 캠퍼스를 떠났다.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후학기 퇴임 교원 20명 첫 번째 왼쪽부터 최소인, 박영목, 권혁문, 주상우, 조계현 교수 두 번째 왼쪽부터 김기채, 이문용, 한교용, 김영탁, 김욱현 교수 세 번째 왼쪽부터 박용완, 사종엽, 박승우, 이병완, 김종연 교수 네 번째 왼쪽부터 김상운, 이영환, 오용성, 송병렬, 최윤희 교수>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철학과 최소인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박영목, 권혁문 교수, 기계공학부 주상우 교수, 신소재공학부 조계현 교수, 전기공학과 김기채 교수, 화학공학부 이문용 교수, 전자공학과 한교용 교수, 컴퓨터학부 김영탁, 김욱현, 박용완 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사종엽 교수, 사회학과 박승우 교수, 경제금융학부 이병완 교수, 생리학교실 김종연 교수, 외과학교실 김상운 교수, 의학교육인문학교실 이영환 교수, 산림자원학과 오용성 교수, 한문교육과 송병렬 교수, 음악학부 최윤희 교수 등 20명이며,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후학기 퇴임 직원 6명, 왼쪽부터 이광수 부관장, 피창호 실장, 김형익, 장경화, 전화숙, 정연달 선생님> 퇴임 직원은 이광수 중앙도서관 부관장, 피창호 생활관 행정실장을 비롯해 김형익, 장경화, 전화숙, 정연달 선생님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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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연구 성과 발표 미세유체 기반 마이크로 RNA 동시 진단 기술 개발 정밀의료 및 개인 맞춤형 치료 진단 기술 활용 기대 [2025-2-25] 영남대 화학과 홍철암 교수 연구팀(사진 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남혜정, 정지윤(참여 연구원), 사진 아래 왼쪽부터 홍철암 교수, 이찬열(제1저자)) 홍철암 영남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RNA(이하 miRNA)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microfluidic device) 기반의 육안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IF 8.5, 재료 과학 및 응용 분야 상위 10%)’ 2025년 1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화학과 소속 이찬열(제1저자), 정지윤, 남혜정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교신저자로 홍철암 교수가 연구를 주도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RT-qPCR(역전사 정량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높은 진단 정확성과 신속성을 입증했다. 마이크로 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약 22개의 염기서열로 구성된 짧은 RNA 조각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중요한 분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가의 분석 장비와 효소 없이도 상온에서 촉매성 DNA 분자의 등온 증폭을 이용하여 1시간 이내에 극미량의 miRNA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의 RT-qPCR 기술로 구별하기 어려운 miRNA의 염기 변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다. 홍철암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 RNA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구로, 정밀 의료 및 맞춤형 치료 진단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8종 이상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를 개발하여 신경 및 근골격계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과 위험성 예측 연구를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4년 1월 10일 ‘다중 표적 miRNA 검출을 위한 미세유체 분석법’으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향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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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국제법적 문제점 조명 독도 연구의 역사적 의미 재확인 독도 연구 활성화 위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 [2025-2-24] <2025년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학술대회>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 교수)는 26일 영남대 법학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1905년 독도 편입의 불법성에 관한 학제간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했다고 주장한 지 120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과 국제법적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일본의 독도 편입 과정에 관한 역사적 고찰’, 오시진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식민지주의와 선점 권원의 국제법 법리 검토’, 최지현 교수(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가 ‘1905년 시마네현 고시에 관한 비판론 재검토’,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일본의 독도 영토편입 조치’의 법적 성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을 지정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도발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학술대회의 주요 목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4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규정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교육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일본 외무성은 2008년부터「죽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의 포인트」를 다국어로 배포하며 독도에 대한 국제적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은 동아시아의 협력을 저해하고 미래 세대에 역사적 갈등을 남기는 행위”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1905년 일본의 독도 편입 조치가 국제법적으로 불법이며 역사적으로 허구라는 점이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도 연구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국제적 협력 강화를 통해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인하는 학문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독도연구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독도 연구 논문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채송아, 이정민(영남대학교 대학원) 씨가 최우수상을, 김영근(원광대학교 대학원) 씨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도 연구의 신진 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