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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학원 졸업생 대표 등 학위 수여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박사 75명, 석사 439명, 학사 3,770명 배출 [2025-2-2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학생들이 학위수여식에서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각 단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6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770명, 석사 439명, 박사 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181명(학사 84명, 석사 57명, 박사 40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357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학위를 수여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졸업은 학문과 진리 탐구의 한 단원을 마감하는 과정인 동시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기회는 스스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고, 변화와 경쟁이 여러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 인류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무궁히 성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학위수여식 식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긴 여정 동안 지식을 탐구하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온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마주할 도전과 기회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 그리고 동문들의 든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이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학위는 노력의 결실이자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의 증표다. 자랑스러운 천마인으로서 창학정신을 실천하며 인류 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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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제약기술대학 총장단, 14일 영남대 찾아 MOU 체결 이학분야 글로벌 연구 협력…영남대-PTU 시너지 기대 영남대, 중앙아시아에 다양한 학문 분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확장 [2025-2-20] 최근 중앙아시아 대학들과 왕성한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번에는 이학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제약기술대학(Pharmaceutical Technical University, PTU)과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14일 오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쥬마노프(Djumanov Abdumalik) PTU 총장 일행을 맞아 양교 간 인적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PTU는 2020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된 국책 고등교육기관으로, 영국 선더랜드대학(University of Sunderland)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생화학, 생의학, 약학 석사(MSci Pharmacy)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캠퍼스는 우즈벡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타슈켄트 파마 파크(Tashkent Pharma Park)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생 모두가 국가장학생인 소수정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날 영남대를 찾은 쥬마노프(Djumanov Abdumalik) PTU 총장은 "약학, 화학 등 이학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인 영남대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학생 교환과 공동 연구를 통해 두 나라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의 여러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학 분야의 교류 협력 파트너로 PTU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양교의 우수한 연구진이 협력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공학분야에서 타슈겐트기술정보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an & Technology, TUIT)와 타슈겐트튜린공과대학교(Tashkent Turin Polytechnic University, TTPU), 새마을학 분야에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Samarkand State University, SamSU), 디자인분야에서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교(Samarkand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SIUT) 등과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PTU와의 MOU 체결로 영남대는 이학 분야에서도 우즈베키스탄 대학들과의 국제 공동 교육 및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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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 개최 학부모정책연구소, 교육부 지원으로 6년간 연구 수행 학부모-교원-학생 간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 [2025-2-14] <영남대는 13일 천마아트센터에서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1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교육부와 함께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정책연구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교육부 장미란 교원학부모지원관, 황지혜 학부모정책과장, 권선화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그리고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 주동범 부경대 교수, 정성수 대구교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영남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소(소장 김병주 교수)는 지난해 9월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한국연구재단)의 ‘문제해결형 연구소’ 공모를 통해 최종 지정되었으며, 향후 6년간(3+3년) 매년 2.6억 원(1차년도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학부모정책의 기초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기념 세미나에서는 ‘학부모정책의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부모정책 연구의 방향과 과제 ▲학부모정책의 추진 과정 및 정책 동향 ▲학부모지원 정책 추진 기관 현황과 과제 ▲학부모정책의 연구동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ZOOM)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정토론과 자유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학부모정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주 학부모정책연구소장은 “학부모정책연구소는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확립하여 가정과 학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육체제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는 교육부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자녀의 발달단계별 학부모 가이드북 개발 및 교육 현장 배포 ▲‘함께학교’ 캠페인 및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통한 소통 문화 확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는 학부모정책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부모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가정과 학교 간의 건강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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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 동문회, 모교와 후배 위해 십시일반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누적 기탁금 5천 2백여만 원…지속적인 나눔 전통 이어가 영남대 씨름부, 전국대회 연속 우승하며 대학 씨름 최강자 자리매김 [2025-2-13]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승호 씨름부 코치, 최외출 총장,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 허용 씨름부 감독>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씨름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남대 씨름부 동문회(회장 이대진)는 11일 오후 2시, 영남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이경탁 학생처장, 김춘영 학생부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 허용 씨름부 감독, 이승호 씨름부 코치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영남대 씨름부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탁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액은 총 5천2백여만 원에 이르며, 이는 후배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은 “선배들이 씨름부에서 받은 배려와 지원을 잊지 않고,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영남대 씨름부가 앞으로도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씨름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모교를 향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씨름부가 이어온 영광스러운 전통을 후배들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남대 씨름부는 전국체육대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대학 씨름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학장사씨름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2024년 대학부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학 씨름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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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8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차별화된 취업 지원으로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 [2025-1-2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영남대가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성과로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었다. 영남대는 진로탐색부터 진로설정, 취업역량강화,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CEO급 전문가를 객원교원으로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CDP 코칭 프로그램은 영남대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약 1만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한 멘토링 시스템인 ‘YU 커리피디아(Careepedia)’를 통해 학생들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진로설정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역의 혁신기업들과 함께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대는 지산학연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기반 우수기업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및 각종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영남대의 진로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영남대의 학생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의 결과이다.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는 축적된 진로 교육, 취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기술 교육 도입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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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송원 연구자상 대상, 영남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강석휘 교수 W병원 우상현 원장 설립 재단, 영남대 의과대학에 매년 2천만 원씩 10년간 기탁 'W송원연구자상' 기금으로 활용 [2025-1-21] <왼쪽부터 김성호 의과대학장, 우상현 W병원장, 강석휘 교수, 최형철 교수, 정승민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의과대학 학장실에서 'W송원 연구자상' 시상식을 성료했다. W송원재단은 대구·경북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선친인 고(故) 송원 우복원 대구대 교수의 호를 따 설립한 재단이다. 우상현 W병원장은 W송원재단을 통해 매년 2천만 원씩 10년간 총 2억 원을 영남대 의과대학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발전 기금은 'W송원연구자상' 기금으로 활용된다. 3년째를 맞이한 올해 W송원 연구자상 수상자로 내과학교실 강석휘 교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약리학교실 최형철 교수, 내과학교실 정승민 교수가 선정되었다. 부상으로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W송원재단 대표 우상현 병원장은 “지난 한 해 의료 파업등 혼란한 의료계 상황으로 고단한 시간을 보냈을 교수님들 동료, 선후배분들에게 안부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일이지만 동문과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W병원의 신축 확장 등으로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의학계의 발전과 모교를 위해 연구하고 그 실적을 쌓아가는 분들을 위해 애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W송원발전기금은 영남대 의과대학이 선도적인 연구역량을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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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4학년 장도원․김영훤 학생, 국제 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게재 화학과 학부생들 매년 우수 논문 발표하며 글로벌 연구력 인정받아 [2025-1-21] <왼쪽부터 화학과 장도원 학생, 김영훤 학생>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학과 장도원, 김영훤(4학년) 학생이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 ‘Surfaces and Interfaces’(IF 6.2, 2024년 12월 1일자 게재)와 ‘Applied Materials Today’(IF 7.2, 2025년 2월 1일자 게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두 학생의 연구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하며,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실제 응용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도원 학생은 빛을 이용해 물속의 유해 물질인 페놀을 제거하고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광촉매는 6시간 안에 페놀을 완전히 제거하고, 1g당 680μ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 번 사용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연구에서 이 기술이 환경 정화와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 모두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김영훤 학생은 빛을 이용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소재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복합 소재는 은 나노입자, 산화아연(ZnO), 그리고 환원된 그래핀 산화물을 조합한 것으로, 빛을 받으면 10시간 동안 1g당 840μmol의 수소를 생산하고 대장균 같은 유해 세균을 90% 이상 제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을 지도한 영남대 화학과 강미숙 교수는 “장도원, 김영훤 학생의 연구는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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